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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 게바라 자서전 혁명가 , 체 게바라 서평 쿠바

by 로그마보 2024. 9. 23.

1. 체게바라

체 게바라 자서전 표지

1928년 아르헨티나 로사리오의 상류층 가정에서 태어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의과대학에서 의학을 전공하며 시인을 꿈꾸다가 여러 차례 남미대륙을 여행하면서 일생일대의 전환기를 맞게 된다.
1951년 23살의 체 게바라는 친구 알베르토 그라나도와 함께 조국 아르헨티나를 떠나 안데스 산맥을 가로지르고 칠레 해안을 따라 사막을 횡단한 후 아마존으로 뛰어들겠 다는 계획으로 쿠바, 콜롬비아, 베네수엘라를 거쳐 다시 아르헨티나로 돌아오는 8개월간의 긴 여행길에 오른다.
그리고 이 여행은 <모터사이클 다이어리>에서 보듯 그로 하여금 의사의 길을 포기하고 전설적인 혁명가의 길로 가 게 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다.
1954년 과테말라 혁명에 참가했다가 탈출한 체 게바라는 멕시코로 망명한 후 1955년 카스트로를 만나 쿠바혁명이 성공할 때까지 반군사령관으로서 게릴라 투쟁을 이끈다.
1959년부터 쿠바 혁명정부의 2인자로 중앙은행 총재와 산업부 장관 등을 역임한다. 그리고 제3세계 민중들을 대 변하는 국제회의에서 모든 종류의 제국주의와 식민주의에 반대하는 연설을 열정적으로 펼치는 한편, 소련을 방문하 고 돌아와서는 '소비에트 체제 의 붕괴를 조심스럽게 예견 하기도 했다.
1965년 4월 어느 날, 나는 정치가가 아니라 혁명가이 다. 쿠바에서 내가 할 일은 모두 끝났다' 라는 편지를 남기 고 홀연히 사라졌다. 이후 그는 콩고 혁명투쟁을 지원하다 다시 볼리비아 밀림으로 잠입해 게릴라부대를 이끌며 헌 신적으로 투쟁하지만 끝내 실패하고 만다.
1967년 10월 8일, 부상을 입은 체 게바라는 미국이 지 휘하는 볼리비아 반군추격대에 생포되어 다음 날 지금의 실패는 결코 혁명의 종말이 아니다' 라는 유언을 남긴 채 총살되었고, 시신은 은닉되었다. 그의 나이 39살 때였다.
그의 유해는 30년이 지난 1997년 발견되어 쿠바로 돌아왔다.

2. 서평

라파스 순수하고 꾸밈없는

20세기의 가장 완전한 인간의 삶을 살았던 체 게바라.
그의 외모에서부터 남자답고 혁명가다운 매력은 품어 나온다.
잘생긴 외모에 항상 베레모를 쓰고 다니며 카리스마 넘치는 콧수염과 항상 시가를 피고 있는 그의 모습은 남자인 내가 봐도 정말 멋지고 매력적이다.
쿠바에서 체 게바라의 인기는 할리우드 톱스타보다 더 많으며 자본주의를 없애고자 했던 그의 사상을 알면서도 자본주의 본거지인 미국인마저도 그의 매력에 빠져들고 있다고 한다.
인류가 체 게바라를 매력적인 영웅으로 보는 이유는 그의 순수한 감성과 진실을 드러내는 솔직한 태도,동지들에 대한 끈끈한 사랑을 가지고 있으며 자신의 꿈을 위해 열정적으로 살았다는 것에서 많은 매력을 느낀다고 생각한다.
이 책은 체 게바라의 자서전이지만 체 게바라가 직접 자서전을 만들지는 않았다.
항상 열정적이고 바쁜 삶속에서 체 게바라는 시간을 내어 자서전을 준비하기 힘들었을 것이다.
하지만 그는 매순간 수첩을 가지고 다니며 그의 생활을 글로 남겼으며 그의 편지와 인터뷰기사,그가 찍은 사진을 바탕으로 이 책은 만들어 졌다.
모든 것이 체 게바라가 기록한 글들을 모아서 체 게바라 연구센터에서 이 책을 만들었기 때문에 가장 사실적이며 그의 삶의 여정을 정확하게 느낄수 있었다.
아르헨티나의 상류층 집안에서 태어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 있는 의과대학에서 의학을 전공하였으며 23살 때 친구 알베르트 그라나도와 라틴아메리카를 여행하면서 혁명가의 꿈을 품는다.
체 게바라는 친구 알베르트 그라나도와 허름한 오토바이를 타고 아르헨티나 전역을 여행하기 시작하여 칠레,페루,볼리비아를 거쳐 베네수엘라에 이르는 대장정을 해낸다.
라틴아메리카를 여행하며 체 게바라는 미국 제국주의의 영향을 받은 자기 민족의 비참한 삶을 보게 되고 라틴아메리카의 유적지를 여행하면서 자기 민족의 위대함을 깨닫게 되면서 제국주의와 싸우기 위해 혁명가의 꿈을 키워나간다.
26살에 제국주의와 싸우기 위해 콰테말라에서 총을 들었고 28살에 쿠바로 떠나는 혁명가들의 배에 몸을 실었으며 31살에 쿠바혁명을 성공시킨다.
체 게바라는 쿠바혁명의 성공으로 쿠바에서 영웅의 삶을 마감 할 수도 있었겠지만 그의 혁명은 쿠바혁명으로 끝나지 않는다.

체 게바라의 조국은 아르헨티나이지만 그는 라틴아메리카 전체를 자신의 나라라고 생각하며 라틴아메리카 연방건설에 삶의 목표를 설정하고 다시 혁명의 전선에 뛰어들게 된다.
어느 순간도 손에서 총을 놓지 않았으며 결국 체 게바라는 39살 때 미국이 지휘하는 볼리비아의 반군추격대에 생포되어 장렬하게 전사한다.
체 게바라는 죽으면서 “지금의 실패는 결코 혁명의 종말이 아니다”라는 유언을 남긴다.
불가능해보이기까지 하는 꿈을 꾸며 열정적으로 살다가 사라진 체 게바라를 볼 때 라틴아메리카와 그의 민족에 대한 사랑은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결코 평범하지 않은 그의 운명을 선택하여 끊임없는 열정과 도전으로 혁명가의 삶을 살아간 체 게바라에게서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멈추지 않는 그의 열정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
나보다 반세기를 앞서 살아간 체 게바라는 23살의 어린나이에 라틴아메리카를 여행을 하며 그런 혁명가의 꿈을 품었다는 사실이 정말 놀랍고 어느 순간에도 헛된 시간을 보내지 않고 매순간을 열정적으로 살았다는 사실과 그의 순수한 감성에서 오는 인간미에 다시한번 매력을 느꼈다.
그의 기록과 사진들을 보면서 그의 삶은 끝났지만 아직 그의 혁명에 대한 열정과 도전의 불꽃은 꺼지지 않고 아직 불타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리고 그를 직접 만나본적이 없지만 그의 삶을 보여주는 사진속에서 그의 인간미를 느낄수 있었으며 나와는 조국이 다르고 다른 민족이지만 왠지 친근한 느낌을 받았다.
그의 열정적인 삶의 여정을 간접적으로 경험한 나로서는 나도 앞으로 남은 내 삶의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그처럼 열정적으로 살아야 겠다고 다짐 했다.

3. 쿠바

중앙 아메리카 카리브해 서부, 서인도 제도에 있는 나라로, 1514년 스페인 식민지 체제를 확립하였다. +1868∼1878년의 10년 전쟁, 1895년 제2차 독립전쟁에 이어 1898년 미국과 에스파냐의 전쟁을 거쳐 파리평화조약으로 독립했고, 미국의 군정 후 1902년 5월 완전 독립을 이루었다.
서인도제도에 있는 나라. 정식명칭은 쿠바 공화국이다. 아메리카대륙 최초의 공산국가이다.
위치 중앙 아메리카 카리브해상 서부
경위도 서경 80° 00', 북위 21° 30'
면적(㎢) 110,860
해안선(km) 3,735
시간대 CST (UTC-5) Summer: CDT (UTC-4)
수도 아바나
종족구성 백인(64.1%), 뮬라토(26.6%), 흑인(9.3%)(2012)
공용어 스페인어
종교 로마가톨릭교(85%), 기타(15%)
건국일 1902년 05월 20일
국가원수/국무총리 미겔 디아스카넬(Miguel Diaz Canel) 대통령(2019년 취임, 임기 5년)
국제전화 +53
정체 공화제
통화 쿠바 페소(CUP)
인터넷도메인 .cu
홈페이지 http://www.cubagob.cu
ISO 3166-1 192
ISO 3166-1 Alpha-3 CUB
인구(명) 11,113,215(2021년)
평균수명(세) 78.45(2021년)
1인당 명목 GDP($) 7,291(2021년)
수출규모(억$) 19.66(2021년)
수입규모(억$) 84.31(2021년)
인구밀도(명/㎢) 100.20(2021년)
1인당 구매력평가기준 GDP(PPP)($) 21,017(201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