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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연의 독설 가장나답게 뜨겁게 , 요약 후기 유수연

by 로그마보 2024. 9. 30.

1. 요약

유수연의 독설 표지

1부 이방인의 독설, 독설은 약자들의 언어이다.
작가는 20대부터 30대에 이르기까지 본인의 학벌, 외모 등의 컴플렉스를 이겨내려 스스로 유학길에 올랐었고 유학생활 내내 받았던 스트레스, 돌아와서 영어 강사로서 받았던 스트레스를 고스란히 이 책에 표출해놓았다.
​다만 여타 평범한 사람들과는 다르게직설적이고 독하지만 그 스트레스를 이 책의 글로써 풀어냈다는 것이 특이하다.
​그리고 본인의 직설적인 화법에서 비롯된 '독설'을 다음 세대 젊은 후배들에게 그대로 전달함하면서 본인을 미운오리새끼에 비유했고 외롭다는 표현을 쓰기까지 한다.
​"백조들은 이 미운오리새끼가 재미있기 때문이다."

​2부 스펙이 전부가 아닌 존재가 되라.
전한길쌤과 더불어 작가인 유수연쌤의 경우에도 하루에도 수백명의 스펙을 쌓아야 성공하는 사람들과 부대끼면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스트레스를 받았는지 같은 이야기로 시작한다.
​"스펙에 꼭 매달리지 좀 마"
​작가는 이 부분에서 참으로도 독하게 이야기한다.
​이런 사회를 만든 사회, 그리고 기성세대를 욕할 시간에 스펙 그 이상의 존재가 되는 것을 목표로 삼으라고 그게 아니라면 이 인생에 익숙해질 것을 주문한다.
​좋아하는 일 vs 잘하는 일
이 부분이 참 아픈 부분인데 책에서는 좋아하는 일보다 잘하는 일을 찾아보고 먼저 잘할 수 있는 일부터 하라고 이야기 하며  취미와 직업을 혼동하면 안된다고도 이야기 한다.
​"무슨 일이든지 집적거리지 마라."
적당히 잘하는 것으로는 전문가가 될 수는 없다.

3부 패기와 열정이 노력을 대신할 수는 없다.
운도 노력이다.
라고 시작하는 부분부터 요행을 바라는 우리들에게 상당히 큰 타격을 입힌다.
그리고 여태 우리가 해왔던 "저 사람은 운이 좋아서 저렇게 잘 된거야!" 라고 하는 것에 대한 일침까지
​그러면서 지속적으로 이 부분에서 강조 하는 것은 운도 계산된 노력이라 말하면서 
​주변 관계들을 분석하는 훈련, 통찰력을 키운다면 그리고 그 노력을 반복한다면 운이 따라온다는 말과 함께
​이전에 읽었던 슈퍼노멀의 그 구절이 떠올랐다.
​"가만히 있지 말고 배트를 많이 휘둘러서 운을 내것으로 만들자"
그리고 내 인생에 남는 것은 '나의 노력과 결과' 뿐이라는 말을 남기며 차갑게 끝이 난다.

4부 자유를 원한다면 성공하라
막연하게 다른 사람들의 성공을 비아냥 거리는 우리에게 또 한번의 일침!​
이 파트에선 이 부분 하나면 자세를 고쳐잡고 지금부터 내가 무엇을 해야할 지 고민하는 나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그들은 게으름을 휴식이라고 생각하고 무능함을 평범하다고 믿으며 모든 성공은 운이고 모든 노력과 경쟁은 비인간적인 것이라고 굳게 믿는다.그들은 스스로 정의내린 나름의 아주 적절한 노력을 하고 적당히 빈둥거리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인생은 나름대로 풍요로울 것이라 막연히 믿는다.
사이비 종교는 교리라도 있지만 이들에게는 이 막연함이 희망이고 곧 신념이다.
그리고 시니컬함과 익명이 최대 무기이다.

5부 겸손하지 못할 거라면 솔직하기라도 해라.
어떤 작가가 이렇게 이야기할 수 있을까
이 파트에서는 겸손이라는 단어를 주제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데 겸손이라는 단어 뒤에 숨어 적극적으로 배우려고 하지 않거나
뒤로 숨어 몸을 사리는 행위에 상당히 거센 워딩으로 이야기 하는데 ​이것은 새로운 것을 배우는 우리 투자자에게도 상당히 중요한 부분으로 생각되며 겸손과 착한이라는 것에 속아 비겁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는 않은지 항상 자신을 경계해야겠다고 생각한 부분이기도 하다.

6부 네 꿈에 책임을 져라
보통은 꿈을 크게 가지라고 하지만​ 이 파트의 도입부에선 꿈을 크게 가져봤자 나에게 돌아오는 것이 별로 없었고 오히려 현실의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이 나에게 훨씬 달콤한 보상으로 다가오더라는 것
​그 이야기를 통해 이렇게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큰 꿈을 가지기 전에 지금 맞닥드린 일을 열심히 하면서 자신의 능력을 먼저 보여주어라.

7부 회사는 학교가 아니다.
의미없는 공연은 없다.
​파트의 제목은 잘 이해가 되지 않지만 이 부분의 가장 중요한 골자는 이것이다.
​맡은 일에서 승부가 나지 않는다고 그 일을 그만두는게 아니다.
그 일은 언젠가 나에게 큰 보상으로 돌아올 수 있는 씨앗이라 생각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작고 소중한 하나의 기회에서  나라는 존재의 능력을 증명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 라고 이야기 한다.
​인생은 하나의 노력과 하나의 결과로 끝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8부 비교를 거부하라.
나의 레이스에는 나만이 존재한다.
나는 내가 지나가면 그만인 사람들에게 감정과 시간을 낭비하지 않는다.
내가 사람들에게 관심이 없는 것 만큼 사람들도 내게 관심이 없다.
그렇기에 동료 가족을 제외하곤 그들에게 감정을 쏟거나 그들로 인해 내 감정을 낭비하는 것을 철저히 배제해야 한다.
​그리고 남과의 비교는 나를 예민하게 만들고 공격적이 되며 부정적으로 만든다.
​자신을 멀리 크게 보는 사람들은 주변인들과의 작은 비교에 집착하지 않는다.

2. 후기

독설에는 가식이 없다


유수연 강사님께서는 여태까지 시행되었던 토익의 기출문제와 출제 방향에 관해 명확하게 파악하고 있으시며 자기 계발을 쉬지 않고 계속하시는 분인 걸로 기억한다.
이분도 대학입시 실패 후 강남대 경영학과 다니시다가 4학년 때 무작정 해외 유학 가서 애스턴 대학원 경영학 석사를 받으시고 호텔리어로 1년 일하시다가 영어학원 강사로 전향했다고 한다.
책을 읽다 보면 쓴소리로 많이 나오는데 이분은 겸손을 정말 싫어하시며 기본 예의를 지키시되 독종 같아 보이는 성향을 보인다.
이분께서는 관대한 것을 싫어하며 현실을 냉정하게 바라보는 분이라 시니컬한 모습을 보이며 본인도 잘 알고 계신다고 한다.
독하게 공부하셨으며 남들보다 성공하기 위해 영어에 관해 꾸준히 공부하고 계시고 강의 끝난 후 책도 쓰시고 토론 준비도 하시면서 영어학원 강사를 통해 본인 강점을 잘 살려서 연봉 10억의 매출을 달성한 분이시다.
 남들이 보면 성공한 인생이지만 그만큼 열정과 독기가 있으셨기에 가능했다고 본다.
난 이분의 토익강의를 들어본 적이 한 번도 없다. 대학생 때는 남들 다 하는 토익을 공부해야 하나 싶었는데 나는 중소기업, 대기업 분야 갈 일이 없고 써먹을 일이 없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안 했다.
아무리 노력해도 안 되는 것은 과감히 포기했으며 재도전을 했어야 했는데 의지 부족으로 하지 않았다.
 내가 갖고 있는 자격증들은 내 또래들도 흔히 따는 자격증에 불과했기에 경쟁력이 없었다. 
전공분야에 경쟁력 있는 미래 도움 되는 자격증을 따려면 그만큼의 시간+돈을 투자해야 했다. 
나도 미래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고 어느 누구도 예상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인생은 항상 경쟁의 연속이며 직장 내에서도 생각지 못한 변수는 항상 발생했다.
적당히 일하고 돈을 많이 벌고 싶다는 것은 누구나 꿈꾸는 일이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일은 계속늘어나지만  나의 월급은 최저에 그쳤다. 
연봉을 올리고 싶으면 그만한 능력이나 재능이 있어야 하는데 난 그렇지 못하다.
나도 한직장에 오래있던게 2년밖에 안되고 나머지는 옮겨 다니곤 했다.
요즘 세대들은 한 직장에 5년 이상 머무르는 경우는 드물며 5년 이내 딴 곳으로 이직하거나 개인사업 도전하는 경우도 많이 봤다. 
5년 이상 한 직장에 끈기를 가지고 다니는 동료를 보면 박수 쳐주고 싶다.
자신만의 꿋꿋한 신념으로 온갖 텃세, 꼰대들을 제치고 강한 멘탈로 견뎌낸 사람들이라고 본다.

3. 유수연

1990년 대학 입시에서 실패한 후 다음 해 간신히 대학에 입학해 지극히 평범한 대학 생활을 한다. 대학교 4학년 1학기를 마칠 때 쯤, 초라한 현실을 직시하고 이대로 졸업할 수 없다고 느낀 스물 세 살 여름, 돌연 호주행을 결정했다. 이후 랭귀지 스쿨 2개월, 주 변의 만류에도 2개월 IELTS 준비로 시험을 치르고 Lorraine Martin College에 입학했다. 대학생으로, Exchange Culture co.
in Australia의 통역관으로 호주에서 바쁘게 지내고 1997년, 공부 를 더 하고 싶어 다시 맨땅에 헤딩하는 심정으로 영국으로 떠났 다. TOP 10 Business School들을 모두 쫓아다니며 인터뷰를 한 끝에 Aston University 석사과정에 입학했다. 

그 뒤 IMF를 파란 만장하게 넘기고 영국에서 석사학위를 받은 후 미국으로 건너가 하얏트 호텔에서 호텔리어로 일했으며, 2001년 귀국한 이후로 시사어학원에서 다시 강의를 시작했다. 현재 유스타 잉글리쉬 어학원 대표이사, 유수연 영어연구소 소장, 사이버한국외국어 대학교 겸임교수를 맡고 있다. 그 외 울산대 영문학과 겸임교수 를 역임했으며 SBS 라디오 〈유수연의 웁스 잉글리쉬>를 진행했 고, 뉴스, 신문, 잡지에 영어 관련 칼럼을 기고하는 등 하루를10분 단위로 쪼개도 모자랄 정도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최근에는 〈스타 특강쇼>와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 에 출연하여 '독설 강의' 로 2030 세대들의 열렬한 지지를 얻었다. 지은 책으로는 <유스타 토익 리딩> <유스타 토익 리스닝> 20대, 나만의 무대를 세워라, <스타강사 유수연의 원 포인트 잉글리시> ,< 유수연의 토익 필살기> <23살의 선택, 보이지 않는 곳에서 길을 찾다> <U CAN 토익> 등 다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