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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의 제왕 반지 원정대 , 개요 줄거리 피터 잭슨

by 로그마보 2024. 9. 28.

1. 개요

반지의 제왕 반지 원정대 포스터

판타지, 모험, 액션  뉴질랜드, 미국 , 228분
감독: 피터 잭슨
출연: 일라이저 우드 - 프로도 역
         이앤 맥켈런 - 간달프 역
         리브 타일러 - 아르웬 역
         비고 모텐슨 - 아라곤 역
         숀 애스틴 - 샘 역
         케이트 블란쳇 - 길라드리엘 역 , 존 라이스 데이비스 - 김리 역
         빌리 보이드 - 피핀 역 , 도미닉 모나한 - 메리 역
         올랜도 블룸 - 레골라스 역 , 크리스토퍼 리 - 사루만 역
         숀 빈 - 보로미르 역 , 휴고 위빙 - 엘론드 역
         이안 홈 - 빌보 역 , 앤디 서키스 - 골룸 / 스미골 역

2. 줄거리

중간계의 제2시대, 엘프, 드워프, 인간을 다스리는 각 왕들에게 힘의 반지가 주어졌다. 어둠의 군주인 사우론은 둠 산에서 절대반지를 제조해서 모든 반지를 다스릴 절대적인 힘을 손에 넣어서 중간계를 지배하려고 한다. 인간과 엘프는 최후의 연합군을 결성해서 모르도르에서 사우론의 군대와 전투를 벌인다. 고르도의 이실두르 왕자가 절대 반지를 끼고 있던 사우론의 손가락을 자르고 사우론이 사라지면서 중간계에는 제3시대가 도래를 한다.
 하지만 절대반지의 힘에 유혹이 된 이실두르가 반지를 빼돌리고 오크의 손에 죽는다. 절대반지는 2500년 정도의 세월 동안 잊혀져 있었다가 골룸의 손에 들어가게 되는데 골룸은 반지를 그만 잃어버리고 만다. 500년이 흐르고 빌보라는 호빗이 절대반지를 발견하고 반지를 끼면 투명해지는 신비한 능력에 빠져서 반지의 내력은 모른 채 자기가 그 반지를 갖고 있는다.
 그로부터 60년 후, 호빗의 고장 샤이어에서는 빌보는 111세 생일을 맞고 오랜 친구인 회색의 간달프가 찾아온다. 빌보는 자신의 마지막 여정을 위해 샤이어를 떠날 거라며 자기 모든 재산을 조카 프로도에게 물려주기로 한다. 하지만 절대반지만큼은 현혹되어 쉽게 포기 못한다. 간달프는 빌보의 반지가 심상치 않은 것인 걸 알고 빌보가 반지를 두고 가게 한다. 그리고 반지를 프로도에게 맡기고 절대 아무한테나 반지를 넘기지 말고 꼭꼭 지니고 있으라고 당부한다.
 반지를 조사하던 간달프는 반지의 내력을 발견하고 프로도에게 경고하러 가서 즉시 샤이어를 떠나라고 한다. 프로도는 샘과 고향을 떠나고 간달프는 엘프의 고장 리벤델에서 각 종족 대표들과 반지 문제를 논의하기로 하고 백색 마법사인 사루만을 만나러 아이센가드로 간다. 그런데 사루만은 이미 사우론에게 충성을 맹세했고 절대반지의 소재를 알아내려고 골룸을 고문하고 샤이어, 배긴스라는 힌드를 얻고 부하 아홉 나즈굴에게 명령해서 프로도의 뒤를 쫓는다. 간달프는 사루만과 격돌하다가 결국 잡힌다.\
 프로도와 샘의 여정에 또 다른 호빗 친구인 매리와 피핀이 합류를 하고 간달프와 만나기로 약속한 브리 마을로 간다. 중간에 이들을 나즈굴이 급습을 하지만 간신히 따돌리고 브리마을에 도착을 하는데 간달프의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스트라이드라는 방랑자가 나타나서는 자기가 간달프 친구고 프로도 일행이 리벤델에 도착할 때까지 자기가 지켜주겠다고 한다.
 영정에 나선 프로도 일행은 매복하던 나즈굴의 습격을 받고 나즈굴의 우두머리 위치킹이 프로도를 모르굴의 검으로 찔러서 곧 죽을 저주에 걸린다. 그때 스트라이더와 약혼을 한 엘프 아르웬이 나타나서 프로도 일행을 구해주고 나즈굴을 무력화 시키고 프로도를 리벤델로 데려가서 치유시킨다. 간달프는 거대 독수리 과이히르의 도움을 받아 사루만의 탑에서 탈출을 하고 리벤델로 가서 프로도 일행을 다시 만난다.
 그날 밤, 스트라이더는 리벤델에서 아르웬과 서로의 사랑을 확인한다. 아르웬의 아버지인 엘론드는 군주 대회의를 열어서 절대반지를 둠 산에서 반드시 파괴를 하자고 한다. 누가 파괴를 할 건지에 대해서 각 대표가 다투는데 프로도는 자기가 나서서 반지를 파괴하겠다고 한다. 간달프, 샘, 메리, 피핀, 레골라스, 김리, 보르미르, 스트라이더가 합류를 해서 이렇게 반지 원정대가 결성이 된다.

3. 피터 잭슨

스플래터영화의 새로운 제왕으로 떠오는 뉴질랜드 출신의 공포영화 감독. 4살 때 <샌드파이퍼>란 영화에 아역으로 출연했던 피터 잭슨은 8살부터 8mm영화를 만들기 시작했다. 합성만화인 <선더버드>에 열광했던 피터 잭슨은 주로 스톱 애니메이션을 만들었다. 18살에 TV 미니시리즈 <레이싱 게임>을 만들었고 평도 좋았다.

TV에서 연출을 하던 피터 잭슨은 83년부터 주말을 이용하여 영화를 만들기 시작했다.
87년 만든 데뷔작 <고무인간의 최후 Bad Taste>는 테리 길리엄의 <몬티 파이트>와 <킹콩>, 버스터 키튼의 영화와 좀비영화 등 갖가지 장르에서 영향을 받았다. 자신이 제작, 감독, 각본, 분장, 주연, 촬영, 조명, 편집 등에 부분적으로 참여했고, 수많은 컬트팬들이 생겨났다. 뉴질랜드의 시골에 쳐들어온 외계인들과 싸우는 동네청년들의 해괴망측한 무용담을 담은 이 영화는 스플래터영화의 전형을 보여준다.
89년 <피블스 Meet the Feebles>는 어린 시절 만들던 스톱 애니메이션의 세계로 돌아간 작품. 짐 핸슨의 인형을 이용하여, 상상을 초월하는 스플래터영화를 만들었다. <피블스>는 피터 잭슨의 이름을 세계에 알렸고, <데드 얼라이브 Dead Alive>(1992)를 만들게 된다. <이블 데드>와 <좀비오>를 능가하는 스플래터영화가 된 <데드 얼라이브>는 좀비영화에 사이코를 패러디하여 웃음과 구역질의 휘황한 축제를 만들었다.
공포영화의 거장이 된 피터 잭슨은 10대의 소녀가 두사람의 관계에 매몰되면서, 자신의 어머니를 살해하는 실제 사건을 영화화한 <해븐리 크리쳐스 Heavenly Creatures>(1994)를 만든다. 이 영화는 아카데미 각본상 후보에 올랐고, 타임지 선정 그해의 10대 영화에도 꼽혔다. 이 영화를 본 로버트 저메키스는 피터 잭슨을 초빙하여 ILM의 특수효과와 마이클 J. 폭스 주연으로 <프라이트너 The Frighteners>(1996)를 만들게 한다. 그러나 뉴질랜드 시절의 광포한 영상과 악취미가 사라진 <프라이트너>는 깔끔하게 만들어진 할리우드 장르영화였다. 이후 뉴질랜드에서 페이크 다큐멘터리인 <포가튼 실버 Forgotten Silver>(1996)>를 만들었다. 뉴질랜드영화사의 잊혀진 영화감독을 발굴한다는 내용의 가짜 다큐멘터리.
피터 잭슨은 톨킨의 판타지 소설 <반지의 제왕>을 영화화 하게 되는데 소설의 방대한 분량 때문에 세 편으로 나뉘게 된 이 영화는, 독특하게도 동시에 제작에 들어가 1년에 한 편씩 전세계적으로 개봉해 전세계 관객들을 해마다 술렁이게 한다. <반지의 제왕>은 흥행에서 대성공을 거두웠을 뿐 아니라 <반지의 제왕> 1,2편이 아카데미에서 홀대 받은 보상이라도 하듯 3편 <반지의 제왕 - 왕의 귀환>은 제 7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감독상, 작품상을 비롯해 무려 11개 부문에서 수상한다.